표예진·현우 양측 "최근 결별,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공식입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1.27 14: 21

배우 표예진과 현우가 열애 1년 반만에 결별했다.
표예진의 소속사 팬 스타즈컴퍼니 측은 27일 OSEN에 "배우 표예진 씨가 최근 결별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우 측 역시 "두 사람이 최근에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표예진과 현우는 지난해 9월 "3개월 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17년 2월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엇다.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은 현우와 표예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1년 반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파스타', '뿌리 깊은 나무', '못난이 주의보', '송곳', '브라보 마이 라이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스튜어디스 출신인 표예진은 2015년 데뷔 후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온유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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