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 오승아 "악역이지만 깊은 사연 있다..'비밀과 거짓말'과 달라"[Oh!쎈 현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27 14: 30

 '나쁜사랑'을 통해 강렬한 악역으로 돌아온 오승아는 이번에 맡은 역할은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소개했다. 
오승아는 27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나쁜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악역이지만 싶은 사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연이 있기 때문에 독하게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보시는 시청자들이 이렇게 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표현을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승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오승아는 레인보우 1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앨범도 발매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오승아는 "멤버들의 배려 속에서 드라마와 활동을 같이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승아는 지난해 방영한 '비밀과 거짓말'에서도 악역을 맡았다. 그는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버림 받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역할이었다면 '나쁜 사랑'에서는 주어진 상황이 저를 독하게 만든다. 보시는 분들이 다른 악역으로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 심은진 등이 출연하는 '나쁜사랑'은 오는 12월 2일 오전 7시 50분 처음으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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