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그 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에 첫 승을 안긴 손흥민(토트넘)이 파워랭킹 차트에 재진입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해 3-2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인폼차트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안 차트 밖으로 밀려났던 손흥민은 최근 활약을 인정받아 13라운드 종료 후 5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손흥민은 총 5738점으로 2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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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3일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선제골을 터뜨린 후 루카스 모우라의 골을 도왔다. 토트넘이 13경기 만에 원정에서 거둔 승리이자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승이다.
리그 전체 21위를 기록한 손흥민은 팀내에선 최고 순위다. 팀내 2위 델레 알리(26위, 5151점)보다 600점 이상 앞선다. 그 밖에 전체 1위는 9204점을 받은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이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11/27/201911271430775062_5dde0ac975d17.jpg)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B조 조별리그 2차전 올림피아코스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세르주 오리에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토트넘의 4-2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