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예은 "안전벨트 미착용? NO…'아니면 그만' 불쾌해"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27 17: 38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 예은이 안전벨트를 미착용 했다는 의혹을 바로 잡고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
예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방송 촬영인데 제작진이 안전 벨트 착용 안 시키고 내내 촬영했을까. 팔을 벨트 위로 빼서 화면 상으로 잘 안 보일 뿐, 가슴과 배 위로 내내 착용하고 있었다.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거 보시면 아시겠죠”라고 말했다.
이어 예은은 “제작진에도 저희 회사에도 당사자인 저에게도 아무런 확인없이 제 얼굴 위주로 촬영된 전체가 보이지 않는 영상으로 논란을 생산하기 위한 기사 굉장히 불쾌하다. 아니면 그만이냐”고 불쾌한 심경을 내비쳤다.

위대한 토크쇼 중 핫펠트(예은)이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rumi@osen.co.kr

예은은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 받고 4일 만에 집에 왔는데 아직 회복하려면 좀 걸린다. 자는 동안 또 다른 억측 혹은 의혹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한 예은이 운전을 하면서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예은이 이를 정정하면서 논란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하 예은 전문
사실 확인 없이 기사 쓰시는 기자님 안전벨트 착용했고요. 방송 촬영인데 제작진이 안전벨트 착용 안 시키고 내내 촬영했을까요? 제가 팔을 벨트 위로 빼서 화면상에 잘 안 보일 뿐 가슴과 배 위로 내내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거 보면 아시겠죠.
제작진에도 저희 회사에도 당사자인 저에게도 아무런 확인 없이 제 얼굴 위주로 촬영된, 전체가 보이지 않는 영상으로 논란을 생산하기 위한 기사 굉장히 불쾌합니다. 아니면 그만입니까?
기사 수정됐길래 자러 갑니다. 저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 받고 4일 만에 집 왔는데 아직 회복하려면 좀 걸려요. 자는 동안 또 다른 억측 혹은 의혹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아프면 안 돼요!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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