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강훈 "'동백꽃' 첫 촬영 때보다 3cm 자랐다…옹산 떠나 아쉬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28 08: 38

아역 배우 김강훈이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동백꽃 필 무렵’ 비하인드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아역 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김강훈은 지난 21일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의 아들 필구 역으로 열연했다. 어린 나이지만 깊은 감정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방송화면 캡처

김강훈은 “‘동백꽃’ 첫 촬영 때보다 키가 컸다. 3cm 정도 컸다”며 “드라마 끝나서 학교를 많이 갈 수 있는 게 좋지만 옹산에 그 사람들이 살 것 같아서 나도 옹산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김강훈으로 돌아오니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김강훈은 “필구가 실제 나보다 3살 어린데, 엄마를 지켜주는 모습이 멋있었다. 11살인 나도 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하며 온도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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