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의 송선호 감독과 선수들이 ‘하나원큐 K리그2 2019 대상’ 후보에 올랐다.
하나원큐 K리그2 2019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송선호 부천 감독을 비롯해 7명의 부천 선수들은 대상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 부문에는 송선호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최철원, 수비수 부문에 닐손주니어, 감한솔, 임동혁이, 미드필더 부문에 김륜도, 안태현, 공격수 부문에 말론이 후보에 올랐다.
![[사진] 부천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11/28/201911280910775097_5ddf13fb1a8e8.jpg)
송선호 감독은 특유의 리더십으로 리그 막판 5연승을 달리며 최종 순위 4위로 시즌을 마쳤다. 부천은 막판 저력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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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골키퍼 최철원은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준PO 진출을 이끌었다.
닐손주니어는 리그 36경기와 준PO까지 전 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팀의 전담 페널티킥 키커로서 10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부천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된 닐손주니어가 K리그 시상식에서도 영광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된다. 감한솔과 임동혁도 각각 33경기 2골 4도움, 32경기 3골 1도움으로 수비진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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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경기서 6골 5도움을 기록한 김륜도는 ‘륜도불패’라는 수식어까지 만들며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안태현 역시 36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안태현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터뜨리는 승부사 기질을 과시했다. 말론 또한 알토란 같은 리그 10골 활약으로 준PO 진출에 기여했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