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눈독들였던 한신, LAA 출신 'ML 92홈런' 보어 영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1.28 12: 14

제리 샌즈(키움)를 눈독들였던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전 LA 에인절스 1루수 저스틴 보어를 영입했다.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던 한신은 샌즈를 외국인 선수 후보로 올려놓기도 했다. 구단 스카우트를 한국에 파견해 샌즈를 면밀히 관찰했고 구단 고위층이 직접 한국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한신의 선택은 샌즈가 아닌 보어였다. 일본 매체 '교토통신'은 28일 "한신이 메이저리그 통산 92홈런을 기록한 좌타자 저스틴 보어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사진] OSEN DB

보어는 마이애미 말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LA 에인절스에서 뛰면서 통산 559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3리(1714타수 433안타) 92홈런 303타점 206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1할7푼2리(151타수 26안타) 8홈런 26타점 18득점으로 저조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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