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팬, 이승우에 대한 지나진 조롱과 비난 '법적대응' 나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1.28 15: 01

  이승우의 팬들이 이승우를 향한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디시인사이드 ‘이승우 마이너 갤러리’에는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협조해 달라는 공지가 게시됐다. 
이승우 마이너 갤러리는 “이승우 선수를 대상으로 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 공격이 몇 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며 “이승우 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 팀트웰브는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팬들에게 자료 수집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 갤러리에서는 자료를 수집하여 (팀트웰브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승우 선수 관련 악성 댓글 및 글의 pdf 파일을 특정 이메일로 보내주면 이승우 갤러리 고소팀이 정리/분류하여 전달하겠다. 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우에 대한 비난은 최근 도를 넘어섰다. 온라인에서 지나친 조롱을 받고 있다.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비난 강도가 더욱 강해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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