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FIFA 랭킹이 2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1459점으로 지난달보다 2계단이 하락한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투호는 지난 14일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원정경기서 득점없이 비겼고, 이어 강호 브라질에 0-3 완패를 당했다. 지난달 북한 원정부터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일본(28위), 이란(33위)에 이어 3번째다.
호주(42위), 카타르(55위), 이라크(70위)가 그 뒤를 이었다. UAE와 중국은 각각 71위, 75위로 추락했다. 박항서 감독의 지도 아래 승승장구하는 베트남은 94위까지 점프했다.
H조 선두 투르크메니스탄은 129위로 네 계단이 상승했다. 레바논은 89위, 북한은 116위에 올랐다.
한편 벨기에는 11월 랭킹서도 1위를 차지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