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 전 감독, 암 투병 끝 사망... 향년 63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1.28 21: 17

지난 2002년 한국 축구 대표팀 수석코치로 4강 신화에 일조한 뒤 감독까지 역임한 핌 베어백(63) 전 감독이 사망했다. 
28일(한국시간) 해외 언론은 베어백 전 감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베어백 전 감독은 1956년생으로 향년 63세다.
지난 2002년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한국의 역사적인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고 2006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보좌한 뒤 직접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2007년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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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 전 감독은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오만을 이끌고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를 이뤄냈지만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놓은 바 있다.  / 10bird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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