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5형제' 줄리엔강, 격투기 학원생들이 뽑은 연예인 싸움 1위로 뽑혀[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29 00: 43

'괴팍한5형제'가 연예인 격투기 순위로 스튜디오를 핫하게 만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괴팍한5형제'에 김종국이 연예인 격투기 순위에 등장해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격투기 체육관 학생들이 줄세운 연예인 격투기 순위가 진행 됐다. 1번 강호동, 2번 개리, 3번 줄리앤강, 4번 마동석, 5번 김종국이 등장했다. 오늘의 주제는 시청자가 직접 의뢰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지난번에 에어프라이어를 놓친 것을 후회하며 "이번의 공기 청정기는 반드시 가지고 가겠다"는 장훈의 결심이 이어졌다. 

준형의 순위는 "김종국 줄리엔강 마동석 강호동 개리"로 이어졌다. 이어 진혁은 "저는 개리형에 대해서 들은 게 있어서 놀랐다"고 했다. 이에 준형은 "격투기에서는 체급이 중요하다"고 하며 설명을 이었다. 종국도 "개리는 운동 신경이 좋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분들이 실제로는 싸움을 해본 적이 없다"는 설명이 이었지만, 종국은 "나는 이형 들은 것만 해도 엄청난데"라고 하며 호동을 들었다. 준형은 "체급 차이가 있지만 종국이는 스피드가 있어서 겨룰 만하다"고 했다. 
서장훈은 "1위가 강호동"이라고 했다. "이 형님은 내가 참 오래 봤는데 힘이 그냥 천하장사야. 타고 나기를 천하 장사로 타고 태어났어. 줄리앤강이나 종국이는 트레이닝으로 다져진거였잖아. 근데 이분은 아니야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났어. 힘을 쓰고 있는 150kg의 천하 장사를 그냥 들어서 넘긴다는 건 정말" 이라고 하면서 "주먹의 스킬을 떠나서 이 형님은 아주 많이 맞더라도 쓰러지진 않아"라고 했다.
준형은 "호동이가 타고 난 것은 충분하지만 이제 스태미나가 없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씨름으로 싸우지 않아. 좁은 공간에 있다면 얘는 그냥 죽어"라고 했다. "내가 많이 맞아봤는데 복싱 선수가 제일 아파." 라고 했다. 
힌트로 4등이 밝혀졌다. 형제들의 예상과 달리 4위는 개리였다. 이에 종국은 "동석이 형 기분 나쁘시면 나오면 되니까" 라고 하면서 마동석을 5위에 뒀다. 진혁은 답지를 받고 놀란표정을 지었고 준형은 아 "오늘 또 완전 틀리네"라고 했다. "또 연기하는 거 아니지"하는 서장훈의 의혹이 이어진 가운데, "5위는 김종국 4위 개리 3위 마동석 2위 강호동 1위 줄리엔강"이 올랐다. /anndana@osen.co.kr
[사진]JTBC '괴팍한5형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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