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5형제'에 김종국이 등장, 목소리가 얇아진 이유로 어렸을 때의 일화를 공개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괴팍한5형제'에서는 격투기 학원생들이 뽑은 연예인 격투기 순위가 공개 됐다.
"종국이 어렸을 적 이것을 먹고 목소리가 얇아졌다"는 퀴즈가 이어졌다. 서장훈은 "답을 안다"고 했다. 이어지는 답은 '모기약'이었다. 이어 서장훈의 답이 정답이었다. "예전에는 음료수 병이랑 모기약이 비슷하게 생겼었다"고 했고, "응급실에 가서 위세척 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에 부승관은 "아 예능적으로 접근을 했어야 했네. 저는 무화과나 석류인 줄 알았다.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었을 거 같아서"라고 하자 종국이 "너 형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몇이 나왔는지 아니"라고 하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준형의 형제고사가 이어졌다. '같이걸을까'에 등장한 장면이 나오며 준형이 한 말을 맞추는 퀴즈가 이어졌다. "나머지 애들이 할아버지가 되면 나는 뭐가 되는지 알지?" 라는 말 뒤의 대사였다. 준형의 여러가지 힌트에도 형제들은 아무도 감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진혁이 "형이 이 이야기를 자주 하는 걸 들은 거 같다"고 감을 잡았다. 답은 "가루쓰" 였다. "이 친구들이 늙어서 할아버지가 되면 나는 가루가 되는거다"라고 준형이 설명했다.

격투기 체육관 학생들이 줄세운 연예인 격투기 순위가 진행 됐다. 1번 강호동, 2번 개리, 3번 줄리앤강, 4번 마동석, 5번 김종국이 등장했다. 오늘의 주제는 시청자가 직접 의뢰했다는 설명이이어졌다. 지난번에 에어프라이어를 놓친 것을 후회하며 "공기 청정기는 반드시 가지고 가겠다"는 장훈의 결심이 이어졌다.
준형의 순위는 김종국, 줄리엔강, 마동석, 강호동, 개리,의 순위로 이어졌다. 이어 진혁은 "저는 개리형에 대해서 들은 게 있어서 놀랐다"고 했다. 이에 준형은 "격투기에서는 체급이 중요하다"고 하며 설명을 이었다. 종국도 "개리는 운동 신경이 좋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분들이 실제로는 싸움을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 했지만 종국은 "나는 이형 들은 것만 해도 엄청난데"라고 하며 호동을 들었다. 준형은 "체급 차이가 있지만 종국이는 스피드가 있어서 겨룰 만 하다"고 했다.
서장훈은 1위가 강호동이라고 했다. "이 형님은 내가 참 오래 봤는데 힘이 그냥 천하장사야. 타고 나기를 천하 장사로 타고 태어났어. 줄리앤강이나 종국이는 트레이닝으로 다져진거였잖아. 근데 이분은 아니야 선천적으로 타고 태어났어. 힘을 쓰고 있는 150kg의 천하 장사를 그냥 들어서 넘긴다는 건 정말 이라고 하면서 주먹의 스킬을 떠나서 이 형님은 아주 많이 맞더라도 쓰러지진 않아"라고 했다. 준형은 "호동이가 타고 난 것은 충분하지만 이제 스태미나가 없어"라고 했다. "지금은 씨름으로 싸우지 않아. 좁은 공간에 있다면 얘는 그냥 죽어. 내가 많이 맞아봤는데 복싱 선수가 제일 아파"라고 했다.

종국은 "줄리엔이나 호동이형은 예우를 해야한다 반 선수기 때문에. 줄리엔이랑 같이 운동을 해봤는데 무척 감이 좋다. 근데 격투기는 근육이랑 상관이 없다. 기질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하며 자신을 5위에 올렸다. 이어 개리와 마동석 줄리엔강 강호동이 이었다. 이어 서장훈은 "젊은 친구들이라면 마동석이 1위. 이미지에서 줄리앤강은 너무 착하다"라고 했다.
이어 힌트로 4등이 공개됐다. 형제들의 예상과 달리 4위는 개리였다. 이에 종국은 "동석이 형 기분 나쁘시면 나오면 되니까"라고 하면서 마동석을 5위에 뒀다. 진혁은 답지를 받고 놀란표정을 지었고 준형은 "아 오늘 또 완전 틀리네"라고 했다. "또 연기하는 거 아니지"하는 서장훈의 의혹이 이어진 가운데, 5위는 김종국 4위 개리 3위 마동석 2위 강호동 1위 줄리엔강이 올랐다./anndana@osen.co.kr
[사진]JTBC '괴팍한5형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