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데뷔 22주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데뷔 22주년”이라는 글과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유진은 “늘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팬들과 함께 해 온 시간. 미안할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좋아서 하고 있는 일이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이 되고 힘이 된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어린 나이에 그저 즐거워서 선택한 직업인데, 이렇게 오래 잘 해 올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진은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했다. ‘아임 유어 걸’, ‘너를 사랑해’, ‘꿈을 모아서’, ‘드림스 컴 트루’, ‘러브’, ‘저스트 어 필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유진은 ‘원더풀 라이프’, ‘진짜 진짜 좋아해’, ‘아빠 셋 엄마 하나’, ‘인연 만들기’, ‘제빵왕 김탁구’, ‘백년의 유산’,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MBC ‘공부가 머니?’ MC를 맡고 있으며,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하 유진 감사 인사 전문
벌써 데뷔 22주년...늘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팬들과 함께 해 온 시간...미안할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그저 고맙고 감사해요...제가 좋아서 하고있는 일이 여러분들께 즐거움이되고 힘이된다면 더 열심히 할께요~어린 나이에 그저 즐거워서 선택한 직업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잘 해올 수 있었던것도 모두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