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x유재명 '나를 찾아줘' 한국영화 1위..누적관객수 17만↑[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29 08: 18

 영화 ‘나를 찾아줘’가 전체 2위, 한국 영화 1위를 기록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작 26컴퍼니)는 어제(28일) 5만 8852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28만 6942명이 관람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늘(29일)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 정연(이영애 분)이 누군가로부터 아이가 사는 곳을 안다는 소식을 받고 낯선 마을로 찾아가 벌어지는 일을 담은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배우 이영애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감독 박찬욱)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영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나를 찾아줘’에서 엄마로 분한 이영애가 출산과 육아 후 만난 첫 영화이기 때문에 엄마로서 모성애가 한층 짙어진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홍경장 역을 맡은 배우 유재명과 액션 연기를 펼칠 때도 긴박감이 넘치는 장면을 완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러닝타임 108분./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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