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 양식' 백종원 "최강창민, 음식 정말 잘해..전문가 못지않아" [Oh!쎈 현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29 12: 18

'양식의 양식'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29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새 교양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원섭 CP, 히스토리채널 박승호 본부장과 백종원, 최강창민, 정재찬, 유현준, 채사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강창민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최근에 이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요리, 재료에 대한 이해를 조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그 책을 샀다. 이탈리안 음식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실버스푼'이라는 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페이지만 천 몇페이지인데 40대까지 하나하나 해보는 걸로 목표 삼아 배워보고 싶다"며 요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백종원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최강창민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와 관련 백종원은 "창민이 음식 정말 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국수를 좋아해서 국수 얘기를 많이 했다. 국수에 조예도 깊고, 방송 보면 창민이 국수요리를 하는 게 나온다"며 "이 프로그램 하면서 최강창민의 정말 색다른 면을 봤다. 방송에 안 나오는 국수 두어번 먹었는데 전문가 못지않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아무래도 창민이 나중에 국숫집을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강창민은 "이래서 다들 요식업계 큰 손이라고 하나 보다"라고 화답했다.
'양식의 양식'은 전 세계 음식 문화 속에서 오늘날 한식의 진정한 본 모습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12월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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