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오버히트’의 국내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신규 전설 영웅, 신규 챕터, 토벌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28일 넥슨은 모바일RPG ‘오버히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 정식 출시한 ‘오버히트’는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지난 5월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시장 확장을 꾀했다.
‘오버히트’에는 먼저 신규 전설 영웅 ‘하데스’가 추가됐다. 죽은 자들의 왕 ‘하데스’는 원거리 마법 전투 타입의 메이지 영웅으로, 상대방이 모든 행동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주박’, 상대의 생명력과 교환할 수 있는 ‘생명 교환’ 등의 신규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모험 12챕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신규 챕터는 난이도 및 필요 입장 재화를 대폭 상향해 기존 모험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보다 높은 수준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토벌 보스 ‘클리엘’도 등장한다. 기존 토벌전의 ‘로드웰’ ‘레지슈타인’ ‘아라크네스’를 사냥하면 ‘클리엘’ 전투에서 발동하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유저는 ‘클리엘’ 토벌 시 성역 등급의 주무기와 보조무기,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