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의 5대 보니 황바울이 결혼 후 근황을 밝혔다.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EBS 본사에서 EBS 예능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4000회 특별 생방송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역대 '보니하니' 진행자 보니와 하니를 맡았던 스타들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황바울은 이신애와 5대 보니와 하니로 활약했다. 이 가운데 '보니하니' 4000회는 물론 최근 베이비복스 간미연과 결혼한 겹경사를 맞은 황바울이 눈길을 모았다.
이와 관련 황바울은 "결혼생활에서 생각보다 남편의 힘이, 그리고 남편이 얼마나 힘든지 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아내가 조금 더 바쁘다 보니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정신 없더라"라고 말했다.
현재 '번개맨'에서 올라로 사랑받는 그는 "제가 여기에 왔지만 고향에 온 느낌이다. 사실 거긴 아직도 불편하다. 여기가 더 편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보니하니'는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한 국내 최장수 어린이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16년에 걸쳐 4000회를 맞았다. 오늘(29일) 저녁 6시부터 90분 생방송 특집으로 4000회를 기념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