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여자친구' 이엘리야 "장애인 역할, 삶의 의지와 절실함에 공감"[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1.29 16: 04

 배우 이엘리야가 “장애인 양궁선수라는 말보다 그녀의 삶의 의지에 공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너의 여자친구’(감독 이장희, 제공 태왕엔터웍스, 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와이드 릴리즈, 제작 제이아트필름・애스토리엔터테인먼트)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장애인이라는 말보다 혜진의 절실함에 집중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9888일째를 맞이한 남자 휘소(지일주 분)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로 들이닥친 여자 혜진(이엘리야 분)의 솔로 탈출 로맨스. 이엘리야는 장애우 양궁선수 역을 맡았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서 영화 '너의 여자친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이엘리야가 기자회견중 미소짓고 있다./ rumi@osen.co.kr

이에 이엘리야는 “자신의 의지를 갖고 살아가려는 삶의 의지가 저한테 공감이 됐다”며 “저는 작품에 들어갈 때부터 끝날 때까지 혜진의 삶에 대한 밝음과 양궁에 대한 절실함에 집중했다. 좀 더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12월 4일 개봉한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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