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기안84x헨리, 음악 열정 폭발한 얼간이 케미..남궁민은 하와이 여행[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1.30 00: 41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헨리가 남다른 '얼간이 케미'를 완성해 웃음을 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과 헨리,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하와이에서 여유를 즐겼고, 기안84와 헨리는 함께 작업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무지개 회원 남궁민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다시 출연한 남궁민은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남궁민은 대본 연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 번 출연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의 힐링 가득한 하와이 여행기가 공개됐다. 남궁민은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먼저 하와이를 찾아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차를 빌려 직접 운전을 하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사진을 찍는 등 하와이에서의 여유를 즐기려고 노력했다. 
특히 남궁민은 거북이를 보기 위해 하와이 북쪽에 위치한 샤크스코브 비치를 찾았다. 거북이를 보면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북이 관찰 명소로 향한 것.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원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거북이 보기는 쉽지 않았다. 남궁민이 간 첫 번째 비치에서는 결국 거북이를 보지 못했고 장소를 이동해야 했다. 그곳에서도 남궁민이 도착하기 40분 전에 거북이들이 바다로 돌아갔다는 말을 들어 실망을 더했다.
그렇지만 결국 남궁민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졌다. 남궁민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결국 거북이를 볼 수 있었다. 남궁민은 바닷 속에서 헤엄치는 거북이를 보고 감탄했다. 나중에는 영상편지까지 찍을 정도. 남궁민은 결국 행복하게 거북이 찾기 미션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헨리와 기안84의 특별한 작업도 이어졌다. 기안84는 헨리의 앨범 재킷을 그려주기 위해 그의 작업실을 찾았다. 헨리는 기안84를 맞기 위해 작업실을 정리하는 등 분주했다. 기안84와 헨리는 서로를 반갑게 맞았다. 
헨리는 기안84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곡 작업도 진행했다. 헨리가 기안84에게 작사 도움을 요청한 것. 기안84는 헨리의 곡을 모니터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해줬고, 결국 녹음까지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혜진과 박나래는 이 모습을 보면서 음원을 발표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기안84는 본격적으로 재킷 작업에 들어갔다. 기안84는 헨리의 곡에서 영감을 받아 시원하게 그림 작업을 시작했고, 치킨을 시켜 먹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헨리와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의 연말 모임에서 장기자랑을 함께 하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그대네요’에 도전해 보고 싶어 했고, 이어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도 언급했다. 
기안84와 헨리는 즉석에서 안무를 맞춰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점점 밀착되는 동작에서도 과감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영상을 보면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헨리는 “재미있으면서 힐링이 되는 것 같다”라며 기안84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