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만 뎀벨레(22, 바르셀로나)가 10주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28일 새벽 5시(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에서 벌어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3-1로 대파했다. 승점 11점의 선두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오른쪽 허벅지를 다친 뎀벨레는 67만 뛰고 교체됐다. 검진결과 뎀벨레는 약 10주간 뛸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해 온 뎀벨레는 친정팀과 경기서 큰 부상을 당했다. 그는 시즌 초반부터 좋지 않았던 허벅지 부상이 재발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2월 18일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뎀벨레는 레알전에 뛸 수 없게 됐다.
한편 발목을 다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