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가수 나비가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남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결혼을 앞둔 나비가 출연했다.
나비는 결혼식을 앞두고 김신영과 생방송에 임했다. 나비는 "방송 마치고 바로 가야한다"고 털어놨다.

나비는 지난 23일 콘서트를 마쳤다. 김신영은 "눈물 없기로 유명한 나비가 콘서트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나비는 콘서트를 마치고 뒷풀이에서 잔뜩 취했다고 털어놨다. 나비는 "뒷풀이를 마치고 저희 예랑(예비신랑)이 저를 업고 갔다"며 "저는 기억도 못하고 눈을 떠보니까 침대에 있었다"고 말했다.
나비는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친했던 한살 연상의 선배와 결혼식을 한다. 사회는 김신영, 축가는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각각 맡았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