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현희 제작 발표회 참석..장성규 팬미팅 현장 공개[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01 00: 33

홍현희는 제작회에 참여, 장성규는 팬들과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홍현희가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매니저는 한껏 멋을 부린 모습으로 차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홍현희 집 앞에 도착했다. 홍현희는 파라오를 떠올릴 금색 마스크팩에 헤어팩을 하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매니저나 홍현희 씨나 콘셉트이야. 둘 다 똑같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매니저는 언니네 쌀롱 제작 발표회가 있다. 누나 이미지가 있어서 저도 깔끔하게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숍에 가는 시간을 활용해 관리를 한다. 이건 내 열정이다. Passion" 이라며 강조했다. 이에 매니저는 "패션에도 관심이 있으시지"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찬열아, 열정!"이라고며 큰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다시 한번 매니저에게 열정을 영어로 뭔지 물었다. 이에 "파워"라며 해맑게 웃었고 양세형도 "사실 저도 몰랐다. 패션은 아는데.. "라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숍에 도착했다.  숍에 도착한 홍현희는 곧장 얼굴과 머리를 씻고 숍에 있는 강아지 나나와 함께 헤어 관리를 받았다.  홍현희는 숍 직원들에게 "오늘 중요한 날이다.  한예슬 씨 옆에 서 있어야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매니저가 등장해 간식을 나눠주고 자신도 간식을 먹었다. 이에 홍현희는 "나는 저런 게 좋다. 저래야 나도 떳떳하게 먹는다. 매니저가 먹지 않으면 안 먹게 된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간식을 먹다가 눈썹 정리를 하는 등 메이크업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크업을 끝낸 홍현희는 제작 발표회에 입고 갈 옷을 입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매니저는 "위가 아픈 사람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매니저는 차량용 포트를 준비했고 홍현희는 컵라면을 먹으며 "사람이 정신이 차려진다. 소금이 들어가니까"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창밖에 하늘이 보이지. 여기가 비행기 일등석이다. 이게 기내식이지"라며  만족해했다. 
이어 MBC에 도착한 홍현희는 대기실에서 한예슬과 만났다. 홍현희는 "옷에 신경을 쓰고 잘 못 먹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한예슬은 홍현희의 모습에 "패션하면 홍현희다. 핼쑥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참견인들은  "방금 라면을 먹었는데 무슨 소리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순간 매니저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홍현희는 "나도 아직 안 찍었다"며 당황해했고 매니저는 "평소 팬이어서 사진을 찍자고 한 거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예슬과 홍현희는 서로의 시그니처 인사를 따라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한예슬이 무대에 올랐고 뒤이어 홍현희와 조세호가 함께 무대에 올랐고 홍현희는 한예슬 옆에서  센스 있는 포즈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평범한 포즈를 하면 기사가 나가지 않는다"며 토로했다. 이어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제작 발표회 때 누가 예뻤냐"는 질문을 했고 매니저는 "한예슬 씨"라고 대답했다.
이어 지난주 마지막에 예고된 장성규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많은 인원에 장성규는 "너무 벅차다. 정식으로 인사를 올리겠다. 제가 울컥하는 모습 자주 보여드려서"라며 애써 감정을 숨겼다.하지만 팬들이 "울어라"를 외쳐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성규는 "처음부터 울고 앉았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어 "꿈 같은 일이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본격적인 팬미팅이 시작됐다.  사직서에 사직이유가 전직이라고 적혀있자, 장성규는 "이직을 잘못 쓴 거다"라고 당황해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나운서에서 개그맨으로 바꾼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라디오로 먼저 사연을 보낸 팬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선물을 준다는 말에 객석으로 뛰어 들어 직접 선물을 받았다. 이에 mc를 보는 김민아 아나운서는 "신기하다. 도대체 장성규 아나운서 뭐가 좋아서?"라며 의문을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팬이 준 선물을 보며 "제가 좋아하는 녹즙 색이다. 그런데 사이즈가 맞지 않다. 교환해줄 수 있냐"고 말하면서 선 넘는 개그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첫 라디오 공개방송 때 찾은 예비 산모에게 직접 제작한 쿠션을 선물로 주었고 아기를 위해 생일 축하송을 함께 부르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는 "가족들이 혹시 와 있나? 하준아?"라고 불렀다. 이에 아들 하준이가 달려나왔다. 장성규는  "아들 하준이가 대한민국 사람들이 저를 다 안다고 생각한다. 한번은 친구들한테 장성규야라고 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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