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선발 필요한 ATL, 1순위는 범가너…류현진도 대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12.01 15: 02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적합한 카드는 무엇일까.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비시즌에 대해서 조명했다.
이 매체는 애틀란타의 불펜 및 야수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한 뒤 선발진에 대해서도 "이닝이터인 훌리오 테헤란과 댈러스 카이클이 FA 시장으로 나오면서 약점으로 도드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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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맥스 프리드, 마이크 소로카,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같은 젊은 투수들이 (공백을) 막을 것"이라며 "그러나 남은 자리에 대해서는 확실히 덜 증명된 선수들이다. 숀 뉴컴은 구원 투수로 1년을 보낸 뒤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고, 카일 라이트는 유망주 40인 중 한 명이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적다. 이 밖에 유망주인 이안 앤더스, 카일 뮬러, 브라이스 윌슨 등은 마이너리그 이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거나 적은 이닝을 던졌다"고 짚었다.
이 매체는 "애틀란타가 선발진 보강을 위해서 볼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있다”라며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꿈으로 보이지만, 나머지는 훨씬 현실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슨 범가너는 비록 싸지는 않지만, 애틀란타의 희망 리스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 역시 매력적인 카드 중 하나였다. 이 매체는 "잭 휠러, 류현진, 콜 해멀스, 카이클 모두 다양한 범위에서 현금을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내다봤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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