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가족 서포터스, 안정환 감독 청문회 개최→선수 전원 기립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2.01 10: 01

 ‘어쩌다FC’ 가족 서포터스의 주도 아래 안정환 감독의 청문회가 개최된다.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지난 주 분량 조절에 실패한 용병 박태환 출전 경기의 후반전을 비롯해 특별한 서포터스와 함께 한 열세 번째 공식전이 펼쳐진다.
에이스 용병 박태환과 전설들의 환상 팀워크가 첫 승리를 기대케 한 가운데, 전설들의 장인어른, 어머니, 아내, 19개월 조카 등 가족 서포터스가 총출동해 더욱 흥미진진한 방송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자기 선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동안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폭로하며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급기야는 안정환 감독에게 전할 말이 있다며 긴급 청문회까지 열렸다고. 한 가족의 후진 없는 돌직구에 안 감독은 진땀을 흘리며 당황, 선수들은 전체 기립해 발끈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족 서포터스가 전한 1승 기원 떡 선물, 붉은 악마에 버금가는 열띤 응원의 힘은 ‘어쩌다FC’의 실력을 일취월장시키는 마법을 부린다. 자신감에 찬 전설들은 “이 경기 해 볼만하다”며 남다른 투지를 불태웠다고 해 과연 가족들과 함께 승리의 세리머니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뭉쳐야 찬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