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김숙, '출퇴근10분' 직장인 드림하우스 3대家→덕팀승리[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2.02 00: 28

'구해줘홈즈' 김숙과 붐이 직장인들의 꿈인 출퇴근 10분컷 매물을 찾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홈즈'에는 박나래와 장도연의 매물이 계약되는 바람에 새 매물을 알아보는 에피소드가 이어진 가운데 덕팀이 한성대입구의 매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덕팀의 성북동 '출퇴근 10분컷 아파트'가 등장했다. 한성대 입구역에 있는 아파트의 등장에 복팀에서는 "3대가 살 수 있는 아파트 쉽지 않겠다"는 견제가 이어졌다. 

어아어마한 사이즈의 한켠에는 작은 다용도실이 등장, 아이들의 놀이방으로의 활용이 모색 됐다. 부부방에는 옵션으로 장착된 붙박이장이 등장했고, "느낌만 주려고 얕은 붙박이장도 많이 만들던데 여기는 공간이 충분하다"는 붐의 설명이 이어졌다. 부부방에는 붙박이장 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등장해서 의뢰인의 화장실 3개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 했다. 
김숙은 "거실 화장실은 공간이 충분한데 오래 됐으니 리모델링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 했다. "주방에는 미닫이 문이 달려 있어서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다. 주방 뒤로는 넓은 발코니 공간이 이어졌다. 집 3개를 합쳐 놓은 듯한 길이에 보조 주방과 세탁실까지 달려 있어서 붐과 숙의 환호를 샀다. 이 집은 방 3개에 3개의 다용도실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서 복팀을 놀라게 했지만, 숙팀장이 숨겨둔 히든 공간이 또 있었다. 히든 공간은 아파트 주민들만 이용 가능한 뒷마당이었다. "산 속으로 1시간 들어온 거 같다"는 붐의 소감이 이어졌다. "지하철역에서 5분, 유치원과 3분 학교가 도보로 15분"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가격이 제일 중요하다는 붐의 질문에 '매매가 7억'이 공개 됐다. 
복팀의 다음 매물은 서대문구 연희동이었다. "갑자기 부르면 어떡하냐"는 도연의 말에 나래는 "원래 보기로 했던 집이 이미 계약이 되어 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다"고 했고 이에 노홍철은 "역시 좋은 매물은 타이밍"이라고 했다. 이어 중개인이 공용마당을 가진 6세대의 공용 빌라로 안내 했다. 마당의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양세형은 "집을 안봐도 될 거 같다"고 했지만 박나래는 "안을 보면 더 놀랄 수 있다"고 기대치를 고조시켰다.
대문을 열자 운동장 사이즈의 거실에 실제 사용이 가능한 화목 난로가 등장했다. 이어 집주인이 독일에서 공수해온 나무가 들어있는 벽지가 등장했다. 벽지 전문가인 양세형이 "벽지는 질감이나 이런것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 저런 부분에서 가격이 달라지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박나래는 "섀시도 독일에서 가져 온 것"이라고 소개했고, 와인렉이 탑재된 주방이 공개 됐다. 
주방에는 와인렉을 포함해 새 오븐과 식기세척기가 옵션으로 들어 있었고, 노홍철은 "이런 집이 이제 서프라이즈 촬영하기 딱 좋은 집"이라고 했다. 첫번째 문을 열자, 안에 복도식 구조가 이어졌다. "어떻게 방 안에 복도가 있냐, 열면 안에 같은 게 또 들어있는 러시아 인형 같다"는 도연의 소감이 이어졌다. 체리빛 하우스는 방 4개에 화장실 2개를 갖췄지만 직장과의 거리가 45분으로 나와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전세가가 7억 5천으로 공개 됐다. 복팀의 결정은 평창부자의 집 매매가 5억 5천이었다. 
의뢰인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가운데, 모든 인원의 의견이 한 집으로 좁혀졌다. "정말 마음에 드는 집도 있었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서 최종 선택은 한 집으로 모아졌다"는 할머니의 설명이이어졌다. 의뢰인은 "출퇴근 시간 단축이라는 요건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출퇴근 10분컷 하우스'인 덕팀의 집을 선택했다. /anndana@osen.co.kr
[사진]MBC '구해줘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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