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의 특급 신예 블루디(Blue.D)의 데뷔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블루디는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노바디(NOBODY)’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노바디’는 쉽게 즐길 수 있는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한 번씩 경험해 봤을 법한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블루디의 독특한 음색이 점점 고조되는 감정선과 악기 연주와 어우러져 감미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위너 송민호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초이스37(CHOICE37), 제이보(ZAYVO), 해(HAE) 등 쟁쟁한 YGX 프로듀서들도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노바디’는 지난달 15일 방영된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 BGM으로 깜짝 선공개 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블루디는 특유의 음색으로 정식 데뷔도 전 다수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하며 음악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신예로, 지난해 발매된 위너 송민호(MINO)의 첫 번째 솔로 앨범 ‘XX’의 수록곡 ‘흠’을 비롯해 그루비룸(GroovyRoom) 싱글 ‘행성(This Night)’, 젝스키스 은지원 솔로 앨범 ‘G1’ 타이틀곡 '불나방(I’M ON FIRE)'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YGX가 특급 신예라 내세울 만큼 자신감을 드러낸 블루디는 자신만의 색깔이 짙게 배인 음악을 통해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블루디의 음악적 청사진의 첫 발걸음이 될 ‘노바디’에 음악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YGX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