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터트린 FC바르셀로나가 선두에 올라섰다.
FC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바르셀롼느 4경기 연속 무패와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위에 머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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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경기 초반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었다.
치열하던 경기의 균형을 깬 것은 메시였다. 후반 41분 메시는 수아레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후 박스 정면에서 간결한 슛으로 아틀레티코의 골 망을 흔들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골을 잘 지키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