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작가, '알토란'서 얼굴 공개..김지민 부러움 산 예비부부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2.02 13: 35

배우 김승현의 예비신부인 '알토란' 장정윤 작가가 베일을 벗었다. 
1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가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왕종근은 "올해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참 보람 있는 한 해였다. 특히 승현 씨를 보며 마음이 짠하면서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알톹란'에서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가 청첩장을 공개했다.

이에 김승현은 "2019년에 가장 잘한 일은 '알토란'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알토란'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면서 "시청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하겠다. 잘 살겠다"고 말했다.
실제 김승현은 '알토란'에 출연하며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장정윤 작가와 연인으로 발전한 터. 김승현의 말에 '알토란' 출연진 또한 왕종근과 마찬가지로 뿌듯함과 감격을 표현했다. 
이 가운데 장정윤 작가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청첩장에 담긴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 예비부부인 두 사람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교롭게도 장정윤 작가 또한 이날 방송 현장에 함께 하고 있던 터. 김승현은 카메라 앞 세트에서 녹화에 임하고 있었고, 장정윤 작가는 스튜디오 카메라 뒤편에서 작가로서 녹화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를 본 코미디언 김지민은 장정윤 작가를 가리키며 "정말 좋아하고 있다"며 "얄밉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김승현 씨랑 같이 '알토란'에 들어왔는데 부럽다. 나만 왜 이러냐"고 호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유지인, 조향기 등 '알토란' 멤버들은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를 번갈아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예비부부가 시종일관 웃음을 보이며 설렘을 자아냈기 때문. '알토란'을 통해 이어진 배우와 작가의 만남에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를 보내는 모양새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알토란'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0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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