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 "임신 21주차…기다리던 둘째" 라니 동생 라돌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2.03 06: 48

배우 이윤지가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와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이 등장했다.   
이날 이윤지는 집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옷장에는 이윤지의 딸 라니의 공주 취향 드레스가 가득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는 "나는 모든 걸 계획적으로 한다. 결혼도 가을에 했고 아이도 가을에 낳고 싶었다. 그래서 라니가 10월에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병원이 바빠서 집에 늦게 들어올 때가 많다. 딸의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윤지는 남편의 이른 퇴근에 당황해하며 바로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그때 이윤지의 딸 라니가 쌀을 씻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이윤지는 등갈비를 꺼내 등갈비찜을 준비했다. 이윤지는 "사실 남편이 주중에는 거의 저녁을 먹고 온다. 그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딸 라니와 함께 상추를 씻고 식사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니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아이가 박현빈을 닮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편이 도착했지만 이윤지는 등갈비찜을 완성하지 못했다. 결국 이윤지는 "이건 내일 먹을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정한울은 "무리하지마"라며 여유있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결국 식사 전에 등갈비찜은 완성되지 않았다. 
이윤지는 "등갈비찜은 내일 먹자"라고 귀엽게 이야기했지만 딸 라니는 계속해서 등갈비찜을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울은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아빠가 병원에서 빨리 오지 말아야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남편이 지식인답게 풍자가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윤지는 2% 부족한 등갈비찜을 완성했지만 라니는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정한울은 "아내가 간을 워낙 적게 해서 먹는다. 지금은 적응을 해서 내가 좀 더 간을 해서 먹거나 그냥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한울은 "나는 미식가가 아니고 그냥 식가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라니는 "엄마는 라돌이 때문에 많이 못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이윤지는 둘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방송 시점으로 21주차라고 밝히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라니도 식구를 셀 때 이제 4명으로 센다. 나도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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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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