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다' 박성훈, 데스노트 주인 윤시윤 정체 알았다‥살인욕구 '폭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04 21: 47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박성훈이 데스노트를 가지고 있는 윤시윤의 정체를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에서 이날 동식(윤시윤 분)은 진짜 살인마 서인우(박성훈 분)과 마주쳤고, 서인우는 동식의 가방에서 떨어진 데스노트를 확인하곤 눈을 떼지 못 했다.
자신이 썼던 수첩이기 때문. 이 사실을 알리 없는 동식은 서인우에게 "재밌었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고, 그 뒤를 서인우가 따라갔다.보경(정인선 분)은 동식이 싸이코 살인마란 사식을 듣곤 서둘러 건물로 올라갔으나 오히려 인우와 엇갈리고 말았다. 

동식은 엘레베이터 안에서 복통을 호소하더니 화장실로 향했고, 덕분에 인우를 따돌릴 수 있었다.
동식은 '더이상 나약하고 힘없는 누군가를 죽인다고 해서 충동적인 욕망이 채워지지 않는단 걸 깨달았다'면서 '근데 난 싸이코패스 살인마잖아? 또 누굴 죽이고 싶어지면 어떡하지'라며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자"며 홀가분하게 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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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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