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만·광고 천만뷰"..첫방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이유있는 플렉스[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2.05 06: 48

 배우 공유가 이동욱의 첫 토크쇼 단독 게스트로 나섰다. 공유는 절친 이동욱을 위해 첫 게스트로 나서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 공유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했다.
토크쇼 호스트로 나선 이동욱은 첫 게스트로 tvN '도깨비'에 함께 출연한 공유를 첫 게스트로 모셨다. 이동욱은 '도깨비' 종영 이후 공유에게 적극적으로 연락하면서 절친이 됐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공유 역시 이동욱이었기에 단독 게스트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공유는 이동욱이 평소 보내는 문자 내용을 거침없이 폭로하면서 친한사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나 두 사람의 케미는 제주도 여행에서 더욱 빛이 났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메뉴를 고르는 모습이나 함께 밥을 먹는 모습 까지도 익숙해보였다.
이동욱은 공유에게 키워드별로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플렉스토크를 제안했다. 공유는 자랑하는 것을 낯설어했지만 금방 콘셉트에 적응해서 신나게 자랑을 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공유가 첫 번째로 자랑한 키워드는 브랜드파워였다. 공유는 광고 시장에서 사랑받는 배우였다. 맥주, 커피, 가구까지 그가 출연하는 광고마다 대박이 났다. 그의 광고 효과는 숫자로 입증이 됐다. 공유는 특히나 "제가 하는 가구 광고가 천만뷰를 넘었다"며 "영화도 천만이고 광고도 천만뷰다"라고 자부심 넘치게 말했다.
배우 공유의 브랜드파워는 한 순간에 쌓인 것은 아니다. 모델 못지 않은 비율과 잘생긴 얼굴 뿐만 아니라 성실하게 꾸준히 몸을 사리지 않고 작품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에 대한 신뢰가 자연스럽게 브랜드파워로 이어진 것이다. 
공유에게 있어서 최고의 우선순위는 연기였다. 공유는 자신의 작은 얼굴에 대해 배우로서 남성적인 역할을 맡을 때, 방해가 된다고 말할 정도였다. 항상 좋은 연기를 위해서 그는 몸관리를 하고 진지하게 액션 연기를 준비했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이동욱과 공유는 항상 몸관리에 신경을 썼다. 공유는 특히나 "세상을 살면서 한 만큼 돌아오는게 거의 없다"며 "하지만 운동은 한만큼 돌아온다. 그래서 운동을 좋아한다"고 몸관리의 비결을 털어놓기도 했다.
대중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공유는 끊임없는 자기 관리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의 위치에 올라섰다. 공유의 플렉스는 그 자체로 진실하고 흥미진진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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