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v 페라리'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1위..흥행 페달 밟을까[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2.05 08: 04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개봉 첫 날인 지난 4일(수)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며 극장 필람무비로 자리잡은 '포드 V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첫 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포드 V 페라리'(포드 대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

영화 포스터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포드 V 페라리'는 개봉 첫 날 5만 24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같은 날 개봉한 '나이브스 아웃'(감독 라이언 존슨), '감쪽 같은 그녀'(감독 허인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 자리 잡은 것이다. 
영화 스틸사진
역대급 입소문으로 개봉 전부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포드 V 페라리'는 순조로운 첫 스타트를 끊으며 본격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실관람객 평점인 CGV 골든에그지수 99%(2019.12.05 오전 7시 기준)를 기록했기 때문.
4DX와 스크린X와 같은 특수관을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N차 관람 열풍을 예고했다. 전미 비평가 협회(NBR)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10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은 '포드 V 페라리'는 국내 극장에서도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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