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KIA)이 은퇴 선수가 선정한 최고의 신인이 됐다.
이창진은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시상식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받았다.
2014년 롯데 지명받은 이창진은 2018년까지 37경기에 나왔다. 올 시즌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은 가운데 133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 6홈런 48타점을 기록하면서 발돋움한 한 해를 만들었다.

이창진은 “감사하다. 이 상을 받기까지 6년이 걸렸다. 대선배님이 주신 상이라 뜻 깊다.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하겠다"라며 "KIA의 우승을 이끄는 것이 목표"라며 "최희섭 코치님께 많은 도움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