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야식남녀'로 韓 복귀하나..키이스트 "출연 검토 중" [공식입장]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국내 첫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강지영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5일 OSEN에 "강지영이 '야식남녀'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야식남녀'는 꿈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친 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기에 처하게 만들고,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에게 상처를 주는 내용을 그린 작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박승혜 작가가 대본을 맡고, '더킹 투하츠' 송지원 PD가 연출한다.  

강지영은 극 중 주인공 김아진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은 그간 일본에서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다져왔던 바. 강지영이 '야식남녀'로 국내 복귀의 물꼬를 트고, 배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지영은 최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키이스트는 지난 2일 "강지영이 국내에서 연기자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