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x김수안 '감쪽같은 그녀', 관객 호평받아 3위로 상승[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2.06 09: 32

 한국영화 ‘감쪽 같은 그녀’의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입소문을 탄 덕분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감쪽 같은 그녀’(감독 허인무,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 지오필름)는 어제(5일) 3만 5282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인 지난 4일 3만 5839명을 동원하며 4위로 출발했던 ‘감쪽 같은 그녀’가 상영 이틀째에는 3위로 올라선 것이다. 먼저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으로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0만 6735명.

영화 포스터

‘감쪽 같은 그녀’는 72세 말순 할머니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우 나문희가 말순 역을, 아역배우 김수안이 공주 역을 맡아 연기 시너지를 냈다.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쪽 같은 그녀’가 장기 흥행작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러닝타임 104분./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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