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겨울 신곡 음원차트 1위 올킬..아이유도 응원 "진짜 짱이야"[美친차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2.06 08: 33

가수 정승환이 막강한 음원 파워를 발휘하며 1위를 휩쓸고 있다. 
정승환이 지난 5일 오후 6시에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발매한 가운데, 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시 한 번 발라더 정승환의 진가가 발휘됐다. 
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6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몽키3, 벅스뮤직 등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올 겨울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승환이 음원차트 1위 올킬을 달성하면서 막강한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상황.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가수 아이유가 작사하고 프로듀서 제휘가 참여한 곡으로, ‘눈사람’에 이어 다시 한 번 세 사람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겨울에 어울리는 아련한 고백의 순간을 그린 곡으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정승환의 보컬이 깊은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 곡은 겨울처럼 기다려 온 사랑에게 조심스레 건네는 진심에 대한 이야기다. 쌀쌀해진 겨울 날씨에 잘 어울리는 감성은 물론, 폭넓은 감성으로 깊이를 더했다.
정승환은 신곡을 발매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나름대로 바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이제 음악의 숲 생방을 기다리며 오늘이 가기 전에 서둘러 몇 자 적으려 해요. 이번 작업은 유독 힘이 들기도 했지만 작업이 진행되고 소중히 만든 곡들에 살이 더해질 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설렘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곡들이 세상에 들려지고 있음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네요”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어 “늘 저를 기다려주시고 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모든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과 노래에 기꺼이 소중한 힘과 마음 보태주시고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역시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계속해서 노래할 수 있었어요. 또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다음 주에 있을 공연까지 무사히 잘 마칠수 있도록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을게요! 모두에게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길 바라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곡 작업에 참여한 아이유도 응원을 보탰다. 아이유는 정승환의 신곡이 발매된 후 자신의 SNS “정승환은 진짜 (진지하게) 짱이야 #십이월이십오일의고백 #이건꼭커버해야지 #김제휘”라는 글을 남기며 신곡 발표를 응원했다. 
겨울 감성을 저격하는 정승환의 보컬에 아이유의 감성까지 더해진 만큼, 이번 신곡의 롱런 흥행도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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