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도인비'-'앰비션'의 레드 , '페이커'-'캡스' 나선 블루에 U.R.F 승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2.06 10: 03

U.R.F 모드답게 2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무려 136킬이 쏟아졌다. '도인비' 김태상과 '앰비션' 강찬용이 손을 잡고 나선 레드팀이 '페이커' 이상혁과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분전한 블루팀을 꺾고 2019 LOL 올스타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도인비' 김태상과 '앰비션' 강찬용이 나선 블루팀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룩소 호텔안에 위치한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올스타전' 1일차 첫 번째 순서인 U.R.F 모드 경기서 74-62로 승리했다. 
U.R.F 모드는 쿨타임 감소와 빠른 레벨업을 통해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LOL 인기 모드로 이날 경기는 무작위 선택 대신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됐다. 

'페이커' 이상혁은 르블랑, '캡스'의 선택은 아칼리를 레드로 임한 '앰비션' 강찬용은 워윅, '도인비' 김태상은 카사딘으로 경기에 임했다. 
 초반 분위기는 블루가 주도했다. 블루가 강찬용을 집중 공략하면서 킬 포인트와 오브젝트 스노우볼을 굴렸다. 블루가 먼저 레드의 미드 억제기를 깨면서 승기를 잡았지만, 레드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도인비' 김태상의 카사딘이 힘을 내면서 미드 억제기까지 치고 나갔다. 
블루가 승부수로 선택한 내셔남작 사냥도 가로막은 레드는 역으로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기회를 잡았다. 바론 버프와 함께 치고 나간 레드는 20분이 되기전 블루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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