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김유지와의 관계 변화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과 관련, “저는 금사빠가 아니다. 김유지라서 빨리 좋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은 6일 오후 OSEN에 “‘금사빠’라는 말은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낸 단어가 아니냐. 제 생각에는 타인의 사랑에 대해 남들이 논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준은 현재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3’에 출연 중인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김유지씨와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첫 만남부터 그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는데, 두 사람은 방송 녹화 이외에도 따로 만남을 가지며 최단 기간안에 커플로 발전했다.


이에 ‘너무 부럽다’ ‘둘이 잘 어울려요’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금사빠’라거나 ‘너무 이른 것 아니냐’ ‘너무 과하다’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준은 ‘금사빠라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방송 횟수가 적어서 그런 것이지 편집된 것만을 보고 (저희의) 애정도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정준은 “남자들이라면 다들 공감하는 부분인데, (이 여자가) 이상형인지 아닌지 1주일 안에 느낄 수 있다. 정확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있다”며 “(김유지는) 처음 봤을 때부터 제 이상형이었다. 제가 더 좋아하는 걸 티 내는 게 좋고 김유지를 보호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