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은퇴를 생각하고 있을까.
메시는 지난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서 통산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최다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소감에서 메시는 “그만 둘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다”면서 선수은퇴를 언급했다. 메시가 조만간 은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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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루이스 수아레스는 오해라고 해명했다. 수아레스는 “친구로서 메시가 발롱도르를 타서 자랑스럽다. 하지만 그의 발언이 잘못 통역된 것 같다. 메시도 사람이다. 원래 수상소감을 말할 때 떨리고 긴장되기 마련”이라고 감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