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성규x오또맘, 결국 '언팔'로 마무리.."경솔했다" 사과 남긴 해프닝[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12.06 17: 32

 방송인 장성규와 화제의 인물 오또맘이 결국 서로 언팔(Unfollow)을 하면서 해프닝이 마무리 됐다.
장성규는 6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SNS 유명인’ 오또맘을 팔로우 했다.
알림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게 된 오또맘은 자신의 스토리에 장성규가 자신을 팔로우 했음을 알리며 “기분이 너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또맘 SNS

오또맘 SNS
장성규가 오또맘을 팔로우하고, 오또맘이 이어 스토리를 게재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기사화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큰 화제가 됐다.
부담을 느낀 장성규는 결국 오또맘을 언팔로우 했는데, 오또맘은 자신의 경솔함을 반성하며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또맘은 자신의 SNS에 “(장성규의)팬으로서 너무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스토리로 잠깐 올렸던 게 제 의도와 다르게 여기저기 기사화 됐다”라며 “경솔하게 행동한 점 너무 죄송하게 됐다. 앞으로는 조심하겠다”라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실 대중에 이름을 알린 연예인이라고 해서 SNS 활동에 제약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장성규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그의 유튜브 방송 및 라디오 채널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개인적인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왜 오또맘이 사과해야 하는지?” “오또맘은 반갑고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 글 같은데 어디가 오또맘 잘못이냐” “팔로우 누가 하는지 발설하면 안 된다는 금지조항이 있나?” “장성규가 사과할 일도 아니고 더구나 오또맘이 사과할 일은 더더욱 아니라고 본다” “둘 다 아무 잘못 없는 거 아닌가” “팔로우 하면 안 되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watc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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