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도 선발 유력...토트넘 중원엔 변화 예상 (英매체)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2.06 19: 41

손흥민이 번리와 경기에도 선발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 
토트넘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 경기를 치른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는 번리를 상대로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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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맨유전을 제외하고 앞선 3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번리와 경기에도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아 상대 골문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지오반니 로셀소,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에릭 다이어, 세르주 오리에, 토비 알더웨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 파울루 가자니가를 번리전 베스트 11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지난 5일 새벽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무리뉴 감독의 올드 트래퍼드 복수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맨유 선수들의 투혼에 무릎을 꿇었다.
그 때문에 토트넘은 5승 5무 5패, 승점 20으로 리그 8위로 내려앉았다. 번리와 경기에서 승리해 4위권에 최대한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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