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월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11월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 델레 알리와 함께 11월 선수상 후보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1월에 치른 리그 5경기에서 2골 4도움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1월 한 달 동안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달 3일 에버턴과 원정경기에서 1도움을 시작으로 출전한 모든 경기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경질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웨스트햄 원정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본머스를 상대로는 2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과 함께 알리, 제이미 바디, 차을라르 쇠왼쥐(이상 레스터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라울 히메네즈(울버햄튼), 리스 무세(셰필드)가 후보에 올랐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