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안에?"..'아는 형님' 카이 대활약→강호동 "예능 할래?" 제안[핫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08 07: 38

그룹 엑소의 카이가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카이의 예능감에 강호동이 예능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이 멤버들은 고요속의 외침을 잘하고 싶어서 '장점'이라고 적어냈다. 이에 '고용속의 외침'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첸, 찬열이 팀이 되어 문제를 풀었다. 두 사람은 수월하게 문제를 풀었지만 '으르렁'문제 앞에서 헤매기 시작했다.

'대표 노래'를 찬열이 '템포 노래'로 알아들어 결국 맞히지 못했다. 이에 두 사람 총 3문제를 맞혔다. 두 번째로 백현과 카이가 나섰다. 백현은 "겨울에 추울 때 붙이는 거"로 핫팩을 설명했지만 카이는 "겨울에 죽은 사람? 그게 뭐야? 왜 죽었지? 대체 그게 뭐지? 죽은 사람한테 붙이는 거?"라며 패스를 외쳤다. 
이어 문제를 패스하던 두 사람은 다시 핫팩에 도전했고 백현은 "패딩 안에"라고 말했고 카이는 "팬티 안에?"라며 하반신을 내려다 봐 모두를 폭소케했다. 두 사람은 2문제를 맞혔다.  이어 수호와 세훈이 도전했다. 
수호가 설명하는데 세훈은 "안 들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호는 뮤직비디오를 설명하려고 "우리 어제 컴백했잖아"를 말했고 세훈은 "우리 연말 정산했잖아. 우리 어제 라디오스타 녹화했잖아"라고 말해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다. 이에 세훈은 "정말 하나도 안 들린다"며 답답했다. 
이어 가장 못하는 세훈과 카이가 다시 한번 도전했다. 세훈은 '메인보컬'을 설명하려고 '카이는 댄스, 첸은 뭐?"라고 설명했다. 이에 카이가 어렵게 '메인 보컬'을 맞혀 두 사람은  2문제를 맞혔다. 이에  신곡 'OBSESSION'을 선보였다.
이후 입학신청서고 공개됐다. 수호는 별명을 각을 잘 잡아 '각이'라고 적어냈다. 첸은 '정이' 이에 수근은 '콜'이라고 적으면 될텐데..항상 따라가니까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현은 '댕이' 주댕이라고 말했고, 세훈은 개구쟁이의 '쟁이' 카이는 '팽이' 세훈은 '대이'라고 말했다.
이어 희망 짝꿍으로 첸은 강호동을 선택했다. 이유가 "감기를 옮기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사실 그런 것보다 한번도 여기 나와서 호동이랑 앉아본 적이 없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찬열은 "한달 전 건물을 샀다"며 서장훈과 동급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엑소인데.. 나중엔 나보다 더 많이 살 거야. 나랑 비교도 안 될 만큼 살 거야"라며 겸손해했다. 카이는 "남는 사람에서 상민이"로 바꿨다. 이어 안쓰러워서를 썼다가 팬이라서라고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를 맞혀봐 코너가 진행됐다. 수호는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수식어는"을 문제로 냈고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며 희철이 정답을 맞혔다.  수호는 "BTS진, 샤이니 민호, 저랑 뽑혔는데.. 그게 얼굴만 보고 바로 통과 되는 거지 않냐. 되게 자부심 있고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수근은 "연말에 다양한 설문 있지 않냐. 첫 눈 맞고 싶은 스타? 이런 거"라고 물었고 카이는 "난 있다. 별건 아니고 섹시한 거"라고 말했다. 이에 호동은 카이를 보며 웃으면서 "본격적으로 예능 할 생각 없냐. 가끔씩 정말 가끔씩 종민이가 보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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