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7호 도움...'케인-모우라 골' 토트넘, 번리에 전반 2-0 리드 중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2.08 00: 11

손흥민이 번리와 경기에서 케인의 벼락 같은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전반 초반 케인의 선제골과 모우라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발 출장해 자신의 리그 7호 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4-2-3-1을 가동했다. 케인이 원톱, 손흥민, 알리, 모우라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다이어와 시소코가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통언, 산체스, 알더웨이럴트, 오리에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가자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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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 번리는 4-4-2로 맞섰다. 우드와 로드리게스가 투톱으로 공격 선봉에 섰고, 브래디, 헨드릭, 코크, 맥닐이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로튼, 타코우스키, 미, 피에터스가 수비를 지켰고, 포프가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방에서 연결된 롱패스를 손흥민이 원터치 패스로 케인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손흥민은 리그 7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전반 9분 토트넘은 모우라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다. 손흥민은 왼쪽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혼전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알리에 헤더 패스를 받아 모우라가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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