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현희x제이쓴, 파김치+삽겹살→팬케이크까지 '폭풍 흡입'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08 00: 46

일손을 도우러 청송으로 향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홍진경, 윤성호, 김인석과 이진석 매니저의 사과 농장 일을 도와주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갑자기 이영자를 향해 "국수 좋아하시냐. 3월 중순쯤에"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영자는 "벌써 결혼하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참견인들은 전현무의 결혼을 확신하며 "축하합니다"라며 축하송을 불렀다.

그러나 전현무는 "한남동 한 사장님이 3월 중순에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전했고 이영자는 당황해했다. 한남동 한 사장님은 이영자가 마음에 품었던 덮밥집 사장님.
전현무는 "'전참시'에 연락이 왔다. 덕분에 장사도 잘 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자기 결혼 소식을 왜 전하냐. 단념하라는 거냐. 남자들이 결혼할 때 전 여자친구한테 말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전 여자친구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뭐 그런 느낌이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영자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이진석 매니저의 사과 농장 일손을 돕기 위해 새벽에 나섰고 함께 도와주러 윤성호, 홍진경, 김인석도 합류했다. 
홍진경은 두 사람에게 영자 언니에 대해 알려주겠다며 "낄끼빠빠 중요하다. 공복 싫어한다. 이어 성호는 "지금은 배고프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지금 자는 시간인데 안 고프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이것도 잘못된 거다.  자는 시간인데 지금 그 발언 맥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얘들도 남자라고 설렌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괜찮은 사람 없냐"고 물었다. 이에 김인석은 "있다. 밝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혹시 옆에 있는 사람이냐. 나도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혼자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성호는 뭔가 순수해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인석은 "성호 형이 먼저 차 본 적은 없다"고 대답했고 홍진경은 "제발 헤어질 때 여자분들은 문자라도 남겨라"며 말해 윤성호를 당황케했다.
한편 송 팀장은 사과밭 규모를 물었고 이진석 매니저는 "4천 평 정도"라고 대답했다. 송팀장은 "조금 당황스러웠다. 제가 밥을 자주 샀는데.. 왜 내가 밥을 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 뒤 "뭐 후배한테 밥을 살 수도 있는 거다"라며 횡설수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안동 휴게소에 들려 음료와 마윈 책을 구입했고 이영자는 홍진경의 패션에 "너는 사과 따러 가는데 무슨 양복을 입었냐"며 웃었다. 이 모습에 참견인들은 "지금 저 모습 광희닮았다. 마윈도 닮았네"라고 말했다.
다시 차를 탄 네 사람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불렀다.
이 모습에 홍진경은 "이 네명의 조합도 웃긴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보던 양세형은 "개그 특공대"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영상에서 홍현희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를 마친 두 사람은 다음 스케줄까지 4시간이 남자 집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받은 쪽파를 보며 "김치를 담가야겠다"고 말했고  매니저는 "정말 음식을 잘 한다"며 홍현희를 칭찬했다. 
홍현희는 파를 다듬다 너무 맵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고글을 씌워주며  "예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파김치를 완성한 홍현희는 "진짜 뿌듯하다. 생산적인 일은 처음이다"라며 만족해했다. 맛을 본 제이쓴은 "엄마가 해 준 맛 난다. 그 맛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대패 삼겹살을 준비했고 제이쓴은 매니저에게 "홍현희랑 살면서 놀란 건 '간단히'라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삼겹살과 파김치를 싸 먹으며 "정말 맛있다"를 연발했다.  이어 라디오 스케줄로 향했고 홍현희는 족발을 사가지고 가서 라디오 스태프, 박소현과 함께 폭풍 흡입했다. /jmiy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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