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지옥에서 버텨봐” 악플에도 미소 대응→평온 일상공개 “고맙다 조카”[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2.08 09: 24

배우 구혜선이 악성 댓글에도 미소로 대응한 것에 이어 평온한 일상을 공개하며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고맙다 우리 조카”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은 구혜선의 조카가 구혜선의 발에 물감으로 페디큐어를 해주고 있는 모습. 조카가 정성스럽게 색칠한 각양각색의 발톱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처럼 평화로운 일상 전 구혜선은 악플러들을 마주했다. 그런데 도를 넘은 댓글에 여유 있는 태도로 대응했다. 

한 누리꾼은 구혜선이 게재한 셀카에 “아프니? 힘들지? 고통스럽지? 지옥 속에서 버텨봐 한 번”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구혜선은 예상을 빗나가는 답변을 했다. 최근 연예인들이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하는 가운데 구혜선은 선처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행복하라고 오히려 악플러에게 따뜻한 말을 전했다. 
구혜선의 이 같은 대응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고 결국 악성댓글을 남긴 악플러는 이를 삭제했다. 
구혜선은 지난 8월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한 후 안재현과 진흙탕 싸움을 벌였지만 최근 몇 달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화보 촬영부터 인터뷰, 그리고 소소한 일상까지 매일 자신의 SNS에 사진들을 게재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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