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vs 엑소 vs 마마무, '인기가요' 1위후보 격돌..투표 전쟁 시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2.08 16: 07

아이유, 마마무, 엑소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두고 맞붙었다.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2월 둘째 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블루밍’의 아이유, ‘옵세션’의 엑소, ‘HIP’의 마마무가 주인공. 특히 엑소는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옵세션’은 엑소의 다크 카리스마를 만날 수 있는 힙합 댄스 곡으로, 주술처럼 반복되는 보컬 샘플의 중독성과 묵직한 비트, 직설적인 모놀로그 형식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달 발표된 ‘블루밍’은 ’스물셋’에서 재기 발랄한 사운드와 균형 있는 팀워크를 보여준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조합으로 완성된 일렉트로 팝 록이다. 개성 있는 신스 소스와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마마무는 활동을 종료했는데도 여전히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마마무는 'HIP'으로 음원과 음반, 음악방송은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믿듣맘무'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소, 박지훈, 구구단 세정, 아스트로, AOA, 김영철, 우주소녀, 아이반, 골든차일드, 네이처, 밴디트, 아이반, 세븐어클락, JxR, 온리원오브, 원팀, 이준영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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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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