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전역 후 팬들을 처음 만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정용화의 단독콘서트 '2019 JUNG YONG HWA LIVE ‘STILL 622’ IN SEOUL(2019 정용화 라이브 '스틸 622' 인 서울)이 개최됐다.
정용화는 지난달 3일 만기 전역했다. 2군단 702특공연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정용화는 단독 콘서트로 2년 만에 처음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정용화는 'Still', 'Can't Stop' 무대를 마친 뒤,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정용화는 "군 복무를 마치고 늠름하게 돌아온 만기 전역자 정용화다"라고 말하며 거수경례를 했다.
이어 "사실 어제 첫 공연이었는데 전역하고 얼마 안 돼서 엄청 떨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다"며 "끝나고 나니까 '정말' '진짜'라는 말을 너무 많이 했다. 그게 진짜 제 마음이라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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