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선미 여사 "김건모♥장지연, 상견례 다음날 혼인신고‥짐 덜었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2.08 21: 17

김건모 모인 이선미 여사가 아들 결혼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MC 신동엽은 "연기를 이렇게 잘할 수 없어, 벌써 결혼 결정됐으면서 감쪽같았다"면서 "연기자 섭외 1위"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서장훈은 "건모부부가 혼인신고 마쳤다더라"고 하자, 이선미여사는 "상견례 10월 27일, 상견례 다음날 바로 혼인신고했다"면서 소식을 전했다. 신동엽은 "결혼 후 혼인신고 1년 정도 안 한다고 하더라"면서 최근 추세를 전하며 두 사람 결혼을 축하했다. 

MC신동엽이 예비신부에 대해 "착하고 배려심 많다고 들었다"면서 "묘하게 어머니하고 닮았다더라"고 하자,
이선미 여사는 "난 근처도 못 간다"면서 "건모를 딱 보는 순간 나 아니면 저 사람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들었다"며 위대한 사랑의 힘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부 처음 본 느낌을 묻자 이선미 여사는 "짐을 많이 덜었다 생각, 시어머니를 닮아가는 며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곤 이 집에서 네가 이겨내지 못 한다고 했다"고 덧붙이며 유쾌한 대답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건모가 아버지 장례실 때 예비신부를 데려왔다면서 "그때는 언뜻 봤다, 처음엔 지인 중 한 명이겠거니 했는데 며칠 있다가 집으로 데리고 오더라, 집에로 데려온 건 생전처음, 나무랄 데가 하나도 없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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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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