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중 역대 최고"..'구해줘 홈즈' 찻집 스타일 한옥에 감탄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2.09 07: 46

'구해줘 홈즈' 정종철과 김숙이 한옥 매물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MBC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한옥 매물을 보며 감탄하는 정종철과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철과 김숙은 '아메리카 컨트리 하우스'에 이어 두 번째 매물을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매물을 보러 가는 중 마주한 학교를 보며 "여기 근처에 학교도 있고 좋다." 며 행복해했다. 이어 김숙은 기와집 앞에 서서  전통 찻집 스타일의 한옥을 가리키며 "이 집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집을 들어가기 전 입구부터 마당이 시선을 끌었고  내부는 궁궐을 떠올릴 만큼의 웅장함을 드러냈다.  이에 패널들은 "우와"라며 감탄했고 양세형은  "한옥 매물 중 역대 최고 매물이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거실에 놓인 테이블, 전통 창호 창문을 보며 "이건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정종철은 "판다면 제가 돈을 주고 사고 싶을 정도다"라며 옛 물건에 관심을 보이며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거실을 둘러본 뒤  ㄷ자형 주방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낮은 주방을 보며 복팀이 "너무 천장이 낮지 않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정종철은 190cm까지는 충분하다고 대답했다. 
주방 싱크대 안 수납장은 회전식으로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다. 이어 거실과 연결된 개방형 방으로 향했다. 문을 설치하거나 커튼을 치면 방으로 충분히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닫이문을 열고 방을 열차 아늑한 전통 찻집을 연상케하는 공간이 등장했고 정종철은 "아이들의 방으로 쓰면 딱 좋다"고 말했다. 
김숙은 "다 좋은 방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고 정종철은 "세탁실 옆에 방 하나가 더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복팀 김성은은 "방이 너무 떨어져있다. 아이들 키우는 데 불편하다"고 말했고 덕팀인 김광규는 "애기 엄마가 그렇게 말하니까 맞는 말 같다"며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주택의 매매가는 3억 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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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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